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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CMB에 무슨 일이… '3대 주주' 차남 지분 매물로

케이블TV 방송사업자 씨엠비(CMB) 설립자인 이인석 전 회장의 차남 이한성 전 대표 지분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업계에서는 오너 일가 중 차남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만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을 두고 의아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CMB는 지난 2019년부터 통신 사업자 등에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다가 독자 생존으로 방향을 선회한 바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가 보유 중인 씨엠비 지분 21만9022주(26.07%)에 대한 매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씨는 최대주주이자 이 전 회장의 장남인 이한담 회장 등 특수관계인(40.83%), CMB 법인 자사주(27.06%)에 이은 3대 주주다. 현재 이 전 대표의 지분 매각을 주도하는 곳은 SK증권의 자회사 엠에스상호저축은행이다.

엠에스는 질권 설정된 담보물을 매각하는 상황이다. 이 전 대표와 엠에스상호저축은행 사이에는 ‘주식회사 여의도개발’이란 회사가 있는데, 여의도개발이 엠에스상호저축은행에 대출을 받고 이 전 대표의 CMB 지분 전량을 담보로 맡긴 것으로 확인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의도개발이 대출금을 연체하면서 담보물이 매물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의도개발은 천모씨가 2022년 대구시에 설립한 회사로 부동산 개발업 및 공급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비상장 주식인 만큼 회계법인 평가를 받았는데, 주당 평가금액은 47만원이다. 총 평가 금액은 1000억원 수준이다. 매각 측은 600억원 수준까지 매매 대금을 낮출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개발이 엠에스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담보가치도 통상적인 담보인정비율(LTV)보다 낮게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담보물로 맡긴 지분의 평가 금액이 여의도개발이 받은 대출금보다 크다는 의미다.

다만 CMB법인이 이 전 대표와 여의도개발, 엠에스상호저축은행 등을 상대로 사해(詐害)행위 취소 소송을 제기한 만큼, 당분간 거래가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해행위란 채무 초과 상태에 있는 채무자가 재산을 감소시킴으로써 채권자의 채권 회수를 어렵게 만드는 행위를 말한다. CMB는 여의도개발이 의도적으로 채무를 갚지 않았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해당 재판은 오는 7월 첫 변론이 시작된다. 매각 측은 “법률적인 의견에 대해서는 매수자가 판단해야 하고, 소송 결과에 따라 매수가 취소될 수 있다”고 원매자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MB는 LG헬로비전과 딜라이브, 현대HCN 등과 함께 국내에서 손꼽히는 케이블TV 방송사다. 충청 지역을 기반으로 광주·전남, 서울 영등포·동대문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1366억원, 당기순이익 446억원을 기록했다. 유동자산 1410억원, 비유동자산은 1181억원을 보유 중이다.

CMB는 지난 2019년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자문사로 선정한 뒤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 그러나 매도자 측 희망가격에 비해 원매자들이 가격을 낮게 제시하면서 끝내 눈높이 차이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당시 현대HCN, 딜라이브 등 유료방송 업체가 잇따라 매물로 나오고, OTT 중심 콘텐츠 서비스로 미디어 시장이 재편되면서 매각이 쉽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종용 기자 deep@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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