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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말고 이거 사야 하나"…발 빠른 투자자들 벌써 쓸어 담았다

올해 은·구리 14%·12%대 상승
금 수요 옮겨 붙어
서울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 전광판에 금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 전광판에 금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사진=뉴스1
금값이 고공행진하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은과 구리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업계에선 이미 전고점을 돌파한 금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원자재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0일 미국 상품거래소(COMEX)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준 국제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온스당 2641달러에서 2949달러로 308달러(11.66%) 상승했다. 은은 29.24달러에서 33.37달러로 14.12%, 구리는 4.591달러에서 4.0265달러 12.29% 올랐다.

관련 금융상품들에 수요가 몰리며 수익률도 급등했다.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연초 들어 전날까지 거래대금 1조 2098억 원을 기록하며 15.81% 올랐다. KODEX 은선물(H), KODEX 구리선물(H) ETF도 787억, 49억 원대 거래대금이 몰리며 11.12%, 11.2% 상승했다.
은·구리로 상승세 옮겨 붙어
최근 금리 인하 신중론이 부각되고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데다,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가능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됐다. 일반적으로 이런 환경에서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야 하지만, 금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대대적인 관세'를 예고했고, 취임 직후 중국·멕시코·캐나다에 관세를 부과하며 글로벌 불확실성을 키웠다. 미국의 관세 위협에 따른 글로벌 경제 우려가 커지며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금과 함께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꼽히는 은, 그리고 안전자산 성격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구리로까지 상승세가 옮겨 붙었다. 지난해 ACE KRX금현물 ETF는 47.24% 급등한 반면, KODEX 은선물(H)은 16.43%, KODEX 구리선물(H)은 1.75% 상승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금과 은·구리 간 수익률 격차가 크지 않다.
금보다 은 저평가
증권가에서는 금이 최근 가파르게 오른 만큼 그보다 저평가된 자산에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특히 은과 구리는 귀금속 수요도 있지만 산업 수요도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원자재는 역사적 고점을 일종의 저항선으로 여기는데, 실질 가격 기준으로 이전 고점은 2차 오일쇼크가 발생한 1980년, 온스당 2946달러로 이미 그 수준에 도달했다"며 "3000달러대 단기 오버 슈팅은 가능하나 레벨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금의 차익 실현이 강하게 유발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현정 대신증권 연구원도 "금은 역사적 신고가를 작년부터 갈아치우고 있는 반면, 은은 아직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했다"며 "과거 금/은 비율이 역사적 평균보다 확대됐을 때 투기성 자금이 은으로 들어오며 은값이 상승했단 점을 고려하면 이제는 금보다 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했다.

구리가격도 트럼프 관세 영향에 당분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구리 가격은 관세 부과 이전 미국에서의 재고 쌓기 수요가 지속되면서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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