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업체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실시간이슈

강남 부자들 2조 쓸어담았다…'대박' 입소문에 폭발적 반응 [일확연금 노후부자]

年수익률 38%에 비과세까지?
브라질채권 지금 올라타도 될까

브라질채권 올들어 2조원 자금 몰려
환율 안정에 비과세 혜택까지
금리인하 사이클 막바지…금투세도 고려해야
※ 한국경제신문은 독자 여러분들의 노후 자산형성에 도움이 될 ‘연금 재테크’의 모든 것을 다루는 ‘디지털 온리’ 콘텐츠 [일확연금 노후부자] 시리즈를 매주 화·목요일에 연재합니다.

브라질 남부에선 올해 역대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다. 농작물 피해가 헤알화 약세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브라질 남부에선 올해 역대 최악의 홍수가 발생했다. 농작물 피해가 헤알화 약세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강남 고액 자산가들의 필수 재테크 상품이었던 브라질채권이 최근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ELS(주가연계증권)의 대안상품으로 떠오르면서 올들어서만 약 2조원의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브라질 정부의 금리인하와 헤알화 가치 안정이 맞물리면서 지난해 30% 이상의 높은 수익를 내자 증권사 PB센터에는 “지금이라도 들어가도 되나”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사이클이 어느 정도 진행된 만큼 지난해만큼의 수익률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습니다. 장기투자보다는 단기 이자수익에 집중하는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나옵니다. 내년 예정대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도입되면 매매 차익에 세금도 내야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수익률 38%...비과세까지 자산가 자금 몰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요 5대 증권사(미래·NH·삼성·한국·KB)를 통해 사들인 브라질 국채 순매수액은 약 2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초 브라질 10년물 채권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약 38%의 연 수익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입소문을 타고 자산가들의 뭉칫돈이 몰린 겁니다.

브라질채권은 말 그대로 브라질 중앙정부가 자금 조달이나 정책 집행을 위해 발행하는 국채입니다. 2010년대 초중반 강남자산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연 10%의 이자소득과 함께 브라질 정부와 맺은 ‘국제조세협약’ 덕분에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브라질 정부가 디폴트선언을 하지 않는 이상 연간 이자 수익만으로 10%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2016년에는 연 70%에 이르는 고수익을 낸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브라질채권은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는 환노출형 상품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이후 경제가 침체하면서 브라질 헤알화 가치는 반토막났고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같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최근 자산가들이 다시 브라질채권에 주목하는 까닭은 환율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29일 외환시장 기준 원·헤알 환율은 264.79원으로 지난 1년간 1.1% 올랐습니다.

또 하나 변수가 있습니다. 브라질 기준금리입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시중에 유통되는 국채 금리는 하락하면서 채권 가격이 오릅니다. 특히 장기채 가격 변동 폭은 단기채보다 더 큽니다. 금리 정점기에 장기채를 사둔 후 인하기에 가격 상승을 점치며 매매차익을 노리는 투자전략이 유효합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해 6월 기준금리를 13.75%에서 이달 10.50%로, 1년간 3.25%포인트를 인하했습니다. 8월부터 6회 연속 50bp(1bp=0.01%포인트) 인하를 단행하자 추가 금리인하를 기대한 투자금이 몰린 거죠.

그런데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번 5월 통화정책회의에서 25bp로 인하 폭을 줄였습니다. 만장일치로 50bp 인하를 결정했던 지난 회의와 달리, 9명의 위원 중 4명은 50bp 인하에 투표했지만 총재를 포함한 나머지 5명의 위원이 25bp 인하에 투표하면서 25bp로 결정됐습니다.
역대 최악 홍수도 헤알화 약세 요인


이에따라 삼성증권은 올해 연말 브라질 기준금리를 9.25%로 전망했습니다. 김은기 삼성증권 수석연구원은 “올해 남은 5번의 회의에서 현재와 같은 인하 폭을 유지하면서 12월 통화정책회의까지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이라며 “브라질 통화정책의 변화는 이제 변곡점을 지나 금리 인하 후반부에 접어 들었으며, 이번 인하 폭을 축소로 내년에는 동결 기조로 넘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작년처럼 금리인하 사이클만 보고 투자할 시기는 지났기 때문에 방망이를 짧게 잡고 투자해야한다는 얘기입니다.

브라질 남부 지역을 덮친 역대 최악의 홍수도 나라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쌀 생산이 연간 예상 규모의 8~9%만큼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잠재적으로 농산물 수출 부진과 헤알화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금투세가 도입되면 브라질 국채의 매매차익에도 세금을 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산가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과세' 부문에서 매력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2025년 적용되는 금투세 법안에 브라질 국채를 예외로 한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매매차익에 대해서만 세금이 적용되고 브라질 국채에 붙는 이자는 여전히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준우 KB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눈높이를 낮추고, 만기가 짧은 단기물에 투자하는 편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브라질채권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목소리 입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기자 프로필
TIP 대출빌리고에 입점된 업체마다 기준과 상품,금리,상환기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여러 업체와 상담해보시는게 유리합니다.
전국 대출업체 등록 현황
서울
푸른자금대부 서울
푸른자금대부
서울
나이스머니대부 서울
나이스머니대부
서울
가을대부 서울
가을대부
인천
열린25시대부 인천
열린25시대부
서울
가야대부 서울
가야대부
서울
나라대부 서울
나라대부
서울
제일종합대부중개 서울
제일종합대부중개
서울
세상대부 서울
세상대부
서울
희망서민파이낸셜대부 서울
희망서민파이낸셜대부
서울
하얀대부중개 서울
하얀대부중개
15 개 더보기 >
실시간 대출문의 등록 현황
인천
인천
3 시간전
서울
서울
10 시간전
부산
부산
2024-12-05
서울
서울
2024-12-04
인천
인천
2024-12-01
경기
경기
2024-11-25
서울
서울
2024-11-23
부산
부산
2024-11-20
서울
서울
2024-11-20
서울
서울
2024-11-14
467 개 더보기 >

고객센터

1599-5869

평일 09:30 - 18:00 / 점심시간 12:00 - 13: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계좌정보

기업은행 530-078323-04-018 예금주 : 권택수

대출 중개 플랫폼, 대출빌리고

대출빌리고는 광고 플랫폼 회사로서 직접적인 중개 및 대출은 하지 않습니다.
대출빌리고는 한국대부금융협회, 지자체 정식허가 업체만 광고 등록이 가능합니다.
대출빌리고에 기재된 광고 내용은 대부(중개)업체가 제공하는 정보로서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과도한 빚은 당신에게 큰 불행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중개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받는 것은 불법입니다.
대출 시 귀하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금리 및 상환안내

금리 연20% 이내, 연체이자율 20% 이내 (단, 2021. 7. 7부터 체결, 갱신, 연장되는 계약에 한함)
취급수수료 없음, 중도상환 수수료 없음, 중개수수료 없음, 추가비용 없음.
상환기간 : 12개월 ~ 60개월 / 총 대출 비용 예시
100만원을 12개월 기간 동안 최대 금리 연20% 적용하여
원리금균등상환방법으로 이용하는 경우 총 상환금액 1,111,614원
(단, 대출상품 및 상환방법 등 대출계약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채무의 조기상환수수료율 등 조기상환조건 없음.

사이트명 : 대출빌리고 | 상호명 : 대출빌리고 대부중개 | 대표자 : 권택수 | 개인정보책임자 : 권택수 | 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한강로8길 22-2, 107호(금호동)
사업자등록번호 : 263-13-02744 | 대부중개업등록번호 : 2024-대구북구-0034 | 대부업등록기관 : 대구시 북구청 일자리정책과 053-665-2667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대구달서-0966 | 대표번호 : 1599-5869 | FAX : 0508-916-9516

Copyright © 대출빌리고 All rights reserved.
인증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