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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株 반짝 충전에 개미는 탈출 러시… “반등 확신 없어”

꽤 오랜 기간 약세를 면치 못한 이차전지 관련 종목에 모처럼 볕이 들었다. 유럽연합(EU)의 환경 규제 강화 움직임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비관론이 여전히 팽배하다. 주가 하락에 묶여 있던 이차전지주(株) 투자자들은 조금이라도 오를 때마다 탈출 기회로 삼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최근 한 달 동안 28%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LG화학,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셀·소재 기업의 주가 상승률도 20%가 넘는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엔켐은 최근 1개월 동안 주가 상승률이 37%에 달한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역시 한 달 새 10% 안팎 주가가 올랐다.

일러스트=챗GPT 달리3
일러스트=챗GPT 달리3

이차전지주 주가는 특히 2일 두드러지게 올랐다. 모건스탠리가 내놓은 보고서 영향이 컸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EU는 2025년부터 자동차 제조사에 신규 판매하는 승용차의 평균 탄소 배출량을 93.6g/㎞ 이하로 낮추도록 규제한다. 기존 116g/㎞보다 탄소 배출 허용치를 줄이는 방향으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선 전기차 판매를 확대해야 한다.

모건스탠리는 이를 고려할 때 유럽시장 순수 전기차(BEV) 판매량이 올해 160만대에서 2025년 220만대로 40% 넘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U 내 전기차 설비 가동률이 높아지고, 한국 이차전지 제조업체의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낙관론을 펴기 이르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탄소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BEV 판매 외에도 하아브리드 자동차(HEV) 비중 확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상용차 판매 축소, 목표 초과 시 탄소 크레딧 구매 등 대안이 여럿이기 때문이다.

실제로서 자동차 기업에서 BEV보다 HEV 판매 확대 전략이 두드러진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유럽 시장에서 BEV 판매량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했다. 반면에 HEV 판매량은 올해 들어 5월을 제외하면 매달 두 자릿수 성장률을 찍고 있다.

EU가 중국 전기차 기업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기존보다 최대 30%포인트 올리면 국내 이차전지 기업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도 장담하기 어렵다. CATL을 비롯한 주요 중국 이차전지 기업의 EU 현지 공장이 2025년부터 추가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EU에 우파가 득세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탄소 배출 규제를 수정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전날 국내 이차전지 업체 전반의 주가가 오른 것은 과도한 기대감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국내 이차전지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전기차 판매 데이터가 유의미한 반등을 한 뒤에 투자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개인 투자자는 장기 보유보다 탈출 기회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NH투자증권과 네이버페이 ‘내자산’ 데이터 기준 LG에너지솔루션 평균 매수가는 45만원 안팎으로 최근 주가 상승에도 손실률이 8%가 넘었다. 그럼에도 전날 개인은 LG에너지솔루션 주식 1270억원어치를 ‘팔자’ 나섰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LG화학, 삼성SDI, 에코프로, 엔켐 등 순으로 개인 순매도 규모가 컸다. 전날 개인 순매도 규모가 큰 10개 종목 중 7개가 이차전지주였다.

권오은 기자 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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