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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렇게"…'9만원→8000원' 주가 폭락한 롯데계열사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매각설 도는 롯데하이마트…몸값 '10분의1' 토막
블랙스톤·칼라일·MBK·GS·신세계 등 한때 관심
온라인 유통시장에 밀려…주가·실적 주저앉아
이동우 부회장 거쳐간 회사…반전계기 나올까
이 기사는 01월 12일 14:2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혼수가전 마련하려면 여기부터 갔죠."

가전 매장인 롯데하이마트의 과거는 화려했다. 이 회사를 품으려는 경쟁도 치열했다. 블랙스톤·칼라일·MBK파트너스 등 쟁쟁한 사모펀드(PEF)가 인수를 검토했다. GS·신세계를 비롯한 대기업 관심도 컸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구조조정에 나선 롯데그룹이 롯데하이마트를 일부 사모펀드 등에 매각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PEF는 "제시한 몸값이 높다"며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9만5000원까지 치솟은 롯데하이마트는 주가는 현재 8000원대로 주저앉았다.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0일 한국거래소에서 7.21%(540원) 오른 8030원에 마감했다. 매각설이 돌면서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주가는 내림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롯데하이마트는 2011년 6월 29일 증시에 입성했다. 당시 공모가는 5만9000원이었다. 시가총액으로는 1조5000억원에 달했다. 2011년 11월 주가가 9만5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하향 곡선을 이어갔다.

롯데하이마트는 1987년 국내 최초 가전 유통점인 ‘한국신용유통’으로 출범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차명으로 보유한 사실상 대우 계열사였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로 대우가 공중분해되자 당시 대우전자 판매총괄본부장인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이 회사를 30억원에 사들였다. 선 전 회장은 2005년 하이마트를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어피니티에 7800억원가량에 매각했다.

어피니티는 2007년 재차 유진그룹에 하이마트를 1조9400억원에 매각했다. 유진은 당시 MBK파트너스, 롯데, GS와의 경쟁을 극복하고 하이마트를 인수해 화제를 모았다. 유진은 2조원에 육박하는 인수자금 부담에 시달리자 하이마트 지분 20%를 선종구 전 회장에 매각했다. 하지만 하이마트 경영권을 놓고 유진이 선 전 회장의 충돌이 잦았다.

갈등이 극에 달하자 유진은 하이마트를 매각하기로 했다. 롯데와 MBK파트너스는 2007년에 이어 2012년에도 하이마트 인수전에 참여해 경쟁했다. MBK는 당시 하이마트 인수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웅진코웨이 인수전에도 참여한 MBK는 전력이 흩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하이마트 인수를 포기했다. 차순위협상자였던 롯데는 MBK의 포기로 하이마트를 1조2480억원에 인수했다.

그만큼 하이마트는 핫한 매물이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부회장)를 비롯해 그룹의 주요 인사가 거친 핵심 계열사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최근 이 회사가 재차 매물로 등장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롯데가 구조조정 차원에서 일부 PEF와 접촉해 매각 의사를 타진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이마트 시가총액(1896억원)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인수 의향을 묻자 협상이 깨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매각 계획은 없다"며 "매각 작업이 물밑에서 진행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롯데하이마트 인기가 내려간 것은 나빠진 실적과 맞물린다. 2011년 영업이익으로 2540억원을 올렸지만 지난해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13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온라인 유통시장에 이 회사의 오프라인 유통 사업을 잠식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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