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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도 줄줄이 신저가…기약 없는 2차전지 소재株에 '눈물' [종목+]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등
최고점 대비 80%가량 하락
전기차 캐즘에 대규모 적자
트럼프 정부도 주가 악영향
"낙폭 커도 저가 매수 일러"
2차전지./사진=한경DB
2차전지./사진=한경DB

2차전지 소재주들이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신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따른 대규모 적자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주가가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지만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측면에서 저가 매수에 나서기도 섣부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4400원(4%) 내린 10만55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0만5000원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양극재 생산업체 엘앤에프(7만7300원)와 LG화학(24만원)도 모두 장중 최저가까지 밀렸다.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제조하는 포스코퓨처엠(13만6300원)도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들이 고점을 형성한 2023년 당시와 전날 종가를 비교하면 △에코프로비엠(-81.9%) △포스코퓨처엠(-80.1%) △엘앤에프(-77.8%) △LG화학(-71.7%) 등 모두 낙폭이 크다. 주가가 장기간 반등하지 못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도 눈덩이처럼 커졌다. 실제 지난 2일 기준 네이버페이 '내자산 서비스'에 등록된 에코프로비엠 투자자 3만1352명의 평균 매수가는 24만1808만원으로, 평균 손실률은 56.37%에 달했다. 이밖에 △엘앤에프(투자자 1만2753명·평균 수익률 –58.14%) △포스코퓨처엠(1만7996명·-54.49%) △LG화학(1만9746명·-52.08%) 등도 사정은 비슷했다.

최근엔 기관투자가가 이들의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최근 한 달(2일 기준)간 에코프로비엠 주식 71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포스코퓨처엠과 엘앤에프도 각각 886억원과 8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에코프로비엠(1106억원)을 비롯해 포스코퓨처엠(764억원)과 엘앤에프(36억원)를 담았지만 저가 매수 기회로 보기엔 섣부르다는 진단이 나온다.

유민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고점 대비 하락폭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로선 내년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수의 양극재 업체들은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시점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도 전기차 캐즘이 이어지고 있어 실적 회복 가능성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부분의 양극재 업체들은 장기 설비투자(CAPEX) 계획을 축소한 상태다. 유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BEP) 혹은 한 자릿수대(low-single) 수준의 흑자를 전망치로 제시한다"며 "하지만 증설 설비 기준의 가동률로 봤을 때 달성 여부에 우려스러운 부분이 존재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이달 20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본격 출범하는 점도 주가에 악영향을 줄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과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폐지 및 배터리 관세 부과 등으로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탓이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전기차와 2차전지 산업은 성장률 반등을 위해 보조금 유지가 아닌 확대가 필요하다"며 "미국 내 전기차 보조금과 AMPC 축소가 우려되는 환경에서 올해 성장률이 가파르게 반등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봤다.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전기차 업체들의 판매가 시장의 기대를 넘어설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 연구원은 "양극재 업체들의 주가가 반등하려면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전기차 판매 비중이 가이던스(전망치)를 웃돌 필요가 있다"며 "또 전고체 전지 공급망 확보와 양산 소식, 음극재 내 실리콘 비중 증가와 실리콘 고비중 음극재를 적용한 전기차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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