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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 와중에 외화 유출이라니”…코인이민 행렬, 매일 조단위로 빠져나가는 중

올 스테이블코인 거래 600억弗
파생거래 등 한국선 불가능
달러화 연동 코인으로 이동
계엄사태 이후 거래량 급증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이 급등세로 돌아선 건 지난 10월이다. 9월까지 39억248만달러(약 5조7366억원) 수준이었던 거래대금은 10월 들어 68억4539만달러(약 10조627억원)로 2배 가까이 뛰었다. 미국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서 비트코인이 급등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10월에만 22% 올랐다.

11월 들어서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은 다시 전월 대비 2배로 치솟았다. 11월 거래대금은 129억1631만달러에 달한다.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대통령’을 자처한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11월 들어 36% 상승했다.

12월 들어서는 더 특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8%가량 올랐지만 지난 17일 이후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 거래대금은 오히려 더 늘었다. 이달 들어서만 26일까지 이미 173억9627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일 비상계엄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이 크게 뛰었다. 일평균 6억7328만달러(약 9897억2160만원) 수준으로 올해 평균 거래대금 1억6723만달러를 크게 상회한다.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건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첫 번째는 달러값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에 투자 수요 자체가 증가했다는 해석이다. 해외주식과 국내 달러투자 상장지수펀드(ETF) 등 달러에 투자하는 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가장 쉽게 달러를 접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는 얘기다. 테더의 경우 지난 한 달간 가격이 8% 올랐을 만큼 수익률도 좋다.

실제 업비트를 제외하면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원화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코인은 모두 스테이블코인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직전 24시간 테더 거래량은 빗썸에서 3억5514만달러, 코인원 2565만달러, 코빗 1039만달러 수준으로 각 거래소 전체 거래량의 25~40%에 달한다.

두 번째는 보다 나은 투자 환경을 찾아 떠나는 투자 이민 수요다. 국내 코인시장은 2017년 이후 금융당국의 과도한 규제로 상장 자율성이 크게 제한됐고, 파생거래도 불가능하며, 해외 코인거래소 대비 신규 서비스 측면에서도 많이 부족하다.

글로벌 코인 거래소인 바이낸스나 오케이엑스(OKX) 등은 사용자에게 블록체인 지갑이나 예치 등을 제공한다. 블록체인에서 지갑은 본인의 신분증명서이자 대체불가토큰(NFT), 블록체인 기반 게임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열쇠로 작용한다. 예치 서비스는 자신의 코인을 맡기면 이자를 주는 식으로 작동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해도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준다. 국내에서는 이 같은 다양한 서비스들이 모두 불가능하다.

국내 거래소들도 이런 수요를 잡기 위해 테더 거래 수수료를 대폭 낮춘 상황이다. 업비트의 경우 0.01%로 다른 원화 상장 코인의 요율인 0.05% 대비 대폭 낮은 수수료를 적용한다. 빗썸의 경우 테더 수수료가 무료다. 국내외 간 가상자산 전송이 빈번한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정책인 셈이다.

금융당국에서도 최근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다만 이런 상황이 최근 원화값 하락에 크게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증가는 달러에 대한 수요 자체가 늘어나는 것이어서 전 세계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어도 원화에만 특화해서 영향을 줄 만한 채널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달러 대비 원화값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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