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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 ‘170조 시대’ 개막···美 ETF 수익률 ‘압도적’ 서학개미가 쓸어 담았다 [투자360]

2024년 국내 ETF 순자산총액(AUM) 173조 돌파
글로벌 시장 순자산총액 11위·일평균거래대금 5위
미국 투자 ETF, 순자산총액·수익률 높은 성과
“국내 시장 불안 대신 안정성에 투자”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2024년 국내 주식시장은 유독 상장지수펀드(ETF)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한 해였다. 연초부터 몸집을 키워온 ETF 시장 순자산총액은 연말 들어 170조원을 상회, 국내 ETF 170조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ETF 순자산총액, 사상 첫 170조 돌파···일평균거래대금 세계 5위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기준 국내 ETF 순자산총액(AUM)은 173조1577억원으로 올해 들어 50조원 넘게 증가했다. 이는 전년 말(121조원) 대비 43.0%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시장에서 순자산총액 11위, 일평균거래대금 5위를 기록하게 됐다.

신규상장도 많은 편이었다. 2024년 ETF 신규상장 종목은 174종목으로 전체 상장종목 수는 총 935종목이 됐다. 하지만 동시에 상장폐지 종목도 51종목으로 시장 개설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이처럼 국내 ETF 시장에서 신규 상장수가 급증하자 거래소는 다양한 제동장치를 내놓기도 했다. 올해 3월에는 국내 자산운용사에 올해 신규 상장종목 수를 지난해 수준으로 맞춰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신규상장 종목 중에선 126종목이 주식형 ETF에 해당했다. 이중 절반 이상인 66종목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테마형 ETF였다. 그 외 커버드콜 등 배당형 ETF는 23종목, CD·KOFR 등금리형ETF도 6종목 상장됐는데 이는 불안정한 정세에 고정적 현금흐름 ETF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음을 보여주는 동향이다.


[챗 GPT를 사용해 제작했음]


순자산총액도 수익률도 싹쓸이한 미국 ETF···“국내 시장 불안 대신 안정성에 투자”


그러나 올해 ETF 시장에서 단연 주목할 점은 ‘미국 ETF’의 성과다. 투자자금이 가장 많이 몰린 ETF 즉 순자산총액 상위 분포만 봐도 알 수 있다.

한국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순자산총액 1, 2위 종목은 CD 금리(9.1조원) 및 미국 시장대표(7.2조원) 상품이다. 1위부터 5위까지의 분포를 보면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TIGER 미국S&P500 ▷TIGER CD금리투자KIS(합성) ▷KODEX 200 ▷TIGER 미국나스닥100이다.

작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당시 ETF 순자산총액 5위 안에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ETF가 없던 것에 비하면 올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ETF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특히 올해 해외형 ETF는 모든 상품 유형에서 순자산총액이 증가했다. 국내형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105.9조원을 기록, 해외형은 137.1% 증가한 67.2조원을 기록했다.

수익률에서도 미국 ETF는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30일 기준 1년간 ETF 수익률을 살펴보니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레버리지(합성·197.07%) ▷PLUS 미국테크TOP10레버리지(합성·176.32%) ▷KODEX 미국서학개미(98.69%)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97.25%) ▷HANARO 글로벌생성형AI액티브(91.21%) 순으로 미국 테크 또는 미국 시장대표지수의레버리지 상품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일기간 수익률 하위 1-5위는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77.91)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75.8) ▷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63.3%) ▷ACE 포스코그룹포커스(-56.4%)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56.3%)가 차지했으며, 국내 2차전지 관련 ETF 상품의 수익률 부진이 눈에 띄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책 모멘텀 많은 분야인 2차전지는 정책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며 시장의 장밋빛 기대감이 지나치게 반영된 오버벨류에 대한 문제도 피할 수 없었다”고 봤다.

한편 올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결하기 위해 내세운 ‘밸류업 지수’ 관련 ETF도 특징 중 하나다. 밸류업 ETF는 올해 12종목 상장했으며 순자산총액 5462억을 기록했다.

전문가 “내년 ETF 시장, 트럼프 정책 가동되는 2분기 이후에 주목”


올 한해 ETF 시장을 분석해 온 박승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국 주식시장과 우리나라 주식시장 괴리가 더 커졌다”면서 “국내에서 지속된 금투세 이슈부터 제도적 불안과 낮은 지수 수익 등 잡음이 끊이질 않자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위해 미국 주식을 선택한 투자자가 증가한 걸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실제로 국내형 ETF의 경우 불확실성 확대로 파킹형 ETF(금리·단기채ETF)로의 자금유입이 두드러진 바 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내년에도 AI와 테마 관련 ETF 성장세는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테마의 확산을 언급했다. 그는 “AI 테마 안에서도 확산이 이뤄져 소프트웨어 쪽으로 넓어지거나 최근 브로드컴이 보여준 것처럼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1분기까지는 현재와 같이 미국 투자 중심 ETF의 강세가 이어지되, 본격적인 시장 변화는 ‘2분기 이후’에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한 후에 중국도 구체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며 시장에 영향 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어 설태현 DB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테마 ETF 시장은 쏠림 현상의 심화로 요약할 수 있다”며 “내년 시장에 대해 글로벌 운용사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금리 변동성, 정책의 일관성 부족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함과 동시에 올해 유망했던 테마들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김민지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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