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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신임대표에 윤병운 부사장…증권가 세대교체 바람 ‘마침표’ [투자360]

증권사 새 수장들, 기업금융·리스크관리 등 전문성 갖추고 젊어져
‘대세’였던 82학번 대거 퇴진
리스크관리 및 신성장동력 찾기 과제

NH투자증권 신임대표로 내정된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 [NH투자증권 제공]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NH투자증권의 차기 사장 후보까지 정해지면서 여의도 증권가를 이끌어 갈 최고경영자(CEO) 새 진용 구성이 마무리됐다. 그간 주요 증권사의 대표직을 장기 석권했던 이른바 ‘82학번’ 수장들이 물러나고 기업금융과 리스크관리 등 잔뼈가 굵은 80년대 중반 학번들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다. 증권사들은 STO(토큰증권) 등 디지털자산이라는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함과 동시에 내부 리스크 관리도 중요해지면서 연임보다 세대교체를 통한 쇄신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전날 정기 이사회를 열고 내부 출신인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정영채 현 사장이 과거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지난해 말 금융 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의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최근 법원에서 인용되면서 연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퇴임 의사를 밝히며 6년 만에 CEO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1964년생인 정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82학번으로 3연임한 여의도 장수 CEO로 꼽힌다.

차기 대표이사 사장으로 낙점된 윤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해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해 12월까지 NH투자증권 IB 1,2사업부 총괄 대표를 역임하면서 NH투자증권을 IB 강자로 키우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NH투자증권을 끝으로 국내 10대 증권사 CEO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그간 증권업계를 이끌어왔던 장수 CEO들도 ‘세대교체’ 바람에 대거 퇴진하게 됐다.

정 사장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연말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 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던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도 서울대 경영학과 82학번이다. 이 사태로 박 전 대표가 수장직에서 내려오게 되면서 이홍구 자산관리(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이 대표로 선임됐다. 지난 2014년부터 SK증권 사령탑을 맡았던 김신 대표 역시 ‘서울대 82학번’ 동기로 10년 만에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이에 SK증권은 김신·전우종 각자 대표 체제에서 전우종·정준호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뀌게 된다.

5년간 한국투자증권을 이끌었던 정일문 전 사장 역시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82학번으로 작년 말 인사 때 증권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다. 또 작년 연말 박종문 당시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사장에게 바통을 넘긴 장석훈 전 삼성증권 대표 역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82학번이다. 반면, 세대교체 칼바람에도 살아남은 이들도 있다.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를 비롯해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등은 이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지었다.

신임 대표들의 숙제는 리스크 관리와 새 먹거리 찾기가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PF 전문가인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과거 업무 경험을 살려 리스크 관리에 힘쓰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홍구 KB증권 대표는 대표 직속의 ‘고객솔루션총괄본부’를 신설하며 WM 강화에 나섰다. 연초 키움증권 수장으로 취임한 엄주성 대표는 내부 리스크 관리 강화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개인화 자산 증대 서비스’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동안에는 국내 증시가 커지면서 증권사 실적도 좋았고 CEO도 연임으로 사업을 이어가는 안정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변화에 대처하는 리더십이 중요해진 것 같다”며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내부 통제도 강화함과 동시에 토큰증권, 해외진출 등 새 먹거리도 발굴해야 하는 숙제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림 forest@heraldcorp.com
신동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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