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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테슬라→엔비디아’ 환승 신의 한수”…엔비디아 +229% vs 테슬라 -7%, 엇갈린 서학개미 [투자360]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1년 전에 테슬라와 엔비디아 중 어떤 종목에 투자할까 망설였는데, 챗(Chat)GPT의 등장에 인공지능(AI) 관련주가 뜰 것이란 주변 말에 솔깃해 5000만원 정도를 엔비디아에 투자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때 그 선택이 저를 살렸네요.” (경기 수원시 직장인 A 씨)

서학개미(서구권 주식 개인 소액 투자자)들의 ‘톱(TOP) 2’ 투자 종목인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 향방이 완전히 엇갈리면서, 각 종목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희비도 극명히 엇갈리는 모양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NYSE)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65% 내린 181.06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한때는 6.8%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였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5월 19일(180.14달러)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27.12% 떨어진 상태다.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7914억1000만달러(약 1057조원)에서 이날 종가 기준 5766억4000만달러(약 770조원)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로써 테슬라는 미국 상장기업 시총 순위에서 통신용 반도체기업 브로드컴(5820억달러)에 밀려 10위로 떨어졌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 하락에는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테슬라의 전기차를 더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언론 보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업체는 테슬라의 차 가격이 자주 바뀌어 구매 계획 수립이 어렵고, 테슬라가 차량 인도 일정을 제때 맞추지 않는 점을 문제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AI 반도체 글로벌 1위 업체 엔비디아 주가는 5일(현지시간) 또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5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9% 오른 693.32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총은 1조7120억달러까지 불어나면서 4위 알파벳(1조7930억달러), 5위 아마존닷컴(1조7690억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장 마감 후 이어진 장외 시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5일 오후 7시 40분 현재 699.64달러까지 치솟으며 주당 700달러 선까지 근접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골드만삭스의 토시야 하리 애널리스트가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기존 62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치 중간값인 679.15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최근 몇 년간 그래왔 듯이 지난해 4분기에도 엔비디아의 핵심 사업인 데이터센터 사업 실적은 CPU(중앙처리장치)로 대표되는 종전의 범용 컴퓨팅에서 GPU로 대변되는 가속 컴퓨팅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여줄 것”이라며 “그는 이런 추세가 오는 4월 말에 끝나는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에서 어느 정도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듯이 가속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메타 역시 올해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인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들이 AI 구축에 계속 투자할 계획이라는 신호”라고 진단했다.

하리는 아울러 엔비디아가 올해 6개의 HBM3e가 탑재되는 H200과 8개의 HBM3e가 탑재되는 B100을 새로 출시할 경우 엔비디아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쟁의 관점에서 볼 때 AMD가 MI300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강력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 그리고 무엇보다도 혁신을 지속하는 속도를 고려할 때 엔비디아가 당분간 업계 표준으로 남을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종목토론방과 각종 주식 커뮤니티 등에선 테슬라 대신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온라인 주식거래앱 커뮤니티에선 “테슬라 팔고 엔비디아로 이사 왔습니다”, “테슬라에서 속앓이 좀 하다가 이제야 넘어왔네요” 등의 글이 업로드됐다. “테슬라에 빠져 엔비디아를 조금만 샀던 걸 너무 후회합니다”라며 과거 자신의 투자에 대해 반성하는 글도 있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국내 투자자의 외국 주식 보관금액 1위 종목은 105억9197만달러를 기록 중인 테슬라다. 2위 자리는 59억4041만달러의 엔비디아다.

두 종목의 최근 1년 간 주가 흐름을 비교하면 수익률이 극명하게 차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엔비디아 주가가 최근 1년간 228.76%(210.89→693.32달러) 상승할 동안 테슬라 주가는 -7.03%(194.76→181.06달러) 하락했다.


신동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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