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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흥행' 더본코리아, 우려 딛고 코스피 입성 성공할까

이달 25일 최종 공모가 확정
가맹사업 부문 실적 의존도 높아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날 최종 공모가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더팩트 DB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흥행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날 최종 공모가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더팩트 DB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내달 중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려들을 딛고 상장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흥행한 것으로 관측됐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이달 25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발표한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대부분은 공모가 희망 범위(2만3000~2만8000원) 상단보다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공모가가 최대 3만7000원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는 희망 공모가 상단보다 32.1%(9000원) 높은 수준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날 최종 공모가를 확정짓고 오는 28~29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더본코리아의 총 공모주식 수는 300만주다. 이중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60만주(공모주의 20%)를 제외한 240만주가 일반 공모로 투자자들에게 팔린다. 내달 6일 코스피 상장이 목표다.

업계에서는 더본코리아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흥행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 인기의 영향이 있다고 보고 있다. '흑백요리사'의 흥행으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백 대표의 인기가 높아졌고, 더본코리아 IPO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졌다는 관측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더본코리아 상장 추진에 있어 곳곳에 암초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먼저 일각에서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가 상장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더본코리아는 외식 프랜차이즈(25개 브랜드 가맹) 사업과 유통·호텔 사업 등 크게 3가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213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해당 매출 가운데 가맹사업의 매출이 1771억원으로 83.80%인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빽다방' 매출 비중이 37.3%로 가장 크며, '홍콩반점0410'의 매출 비중이 12.7%로 두 브랜드의 매출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저가커피 시장이 포화를 넘어 하락세를 걷고 있어 빽다방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점을 짚어봐야 한다는 것이다.

더본코리아는 특정 사업 부문의 실적 의존도를 인정했다. 이달 15일 공시한 정정증권신고서에서 "외식 가맹사업 매출은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의 83.8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그 비중은 당사의 유통사업 및 지역개발 사업 확대를 통한 효과적인 사업 다각화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도 "기존 계획과 다르게 가맹사업 외 사업 부문 실적이 악화돼 가맹사업에 대한 의존성이 더욱 높아진다면 영업 실적은 외식 산업과 가맹 업황 변동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식 브랜드 '빽다방'과 '홍콩반점' 매출은 상반기 기준 각각 전체 매출의 37.34%와 12.72%를 차지하는 등 (더본코리아의) 영업 실적은 특정 주요 브랜드 실적에 일정 부분 의존성을 띠고 있다"며 "향후 재무성과와 실적 성장성은 이러한 특정 브랜드 실적에 다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백 대표의 높은 인지도가 역설적으로 투자 위험 요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흑백요리사'의 인기에 백 대표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은 "대표이사의 높은 인지도가 브랜드 홍보 차원에서는 강점인 동시에 평판리스크가 공존한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더본코리아가 그간 IPO 시장에서 큰 흥행을 거두지 못했던 F&B 프랜차이즈업의 부진을 털고 새 역사를 쓸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15년간 할리스에프앤비(할리스커피), 대산F&B(미스터피자) 등 다수의 F&B 프랜차이즈 기업이 상장했으나, 대부분 상장폐지되거나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현재 남아 있는 종목은 교촌에프앤비가 유일하다. 그러나 교촌에프앤비 역시 공모가였던 1만2300원에 못 미치는 1만원 안팎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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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진(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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