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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도 영입하는 우리투자증권… 출범 앞두고 조직 갖추기 한창

다음 달 출범하는 우리투자증권
대형 증권사 리서치 인력도 영입
대표 비롯 대우증권 출신 대거 포진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지주 산하 우리투자증권이 다음 달 출범을 앞두고 주요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으로 탄생하는 우리투자증권은 최근에는 기업 분석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들을 영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대형 증권사 출신 리서치 인력들을 채용했다. 회사 측은 기업 리서치 전담 조직인 리서치센터 설립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우리투자증권 측 관계자는 “투자매매업을 하려면 애널리스트와 같은 조사 분석 인력의 최소 인원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이를 준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추후 리서치센터를 열 수는 있지만, 아직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출범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에서 유일하게 증권사를 갖고 있지 않은 우리금융지주가 은행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리금융지주 아래 증권사가 없었던 건 아니다. 2010년대 초반까지 우리투자증권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금융지주가 민영화 과정에서 2014년 NH농협금융지주에 우리투자증권을 매각했다. 현재 NH투자증권의 전신이 바로 옛 우리투자증권이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선 우리투자증권 설립을 신설이 아니라 부활이라고 부른다.

우리금융지주는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해 그룹 내에서 여신 등의 사업을 하는 우리종합금융과 합병시켜 우리투자증권을 만들었다. 최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우리종합금융은 소멸되고 한국포스증권은 우리투자증권으로 간판을 바꿔 단다. 우리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1조15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 수준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재출범을 선언하며 가장 먼저 핵심 사업 부문에 대우증권 출신을 불러모았다. 우리투자증권 초대 대표로 낙점된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대표도 대우증권 출신이다. 남기천 대표는 미래에셋증권과 합병한 옛 대우증권에서 영국 런던 법인장, 대체투자본부장 등을 지냈다. 런던 근무 시절, 당시 공무원이었던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남 대표는 과거 증권업계 1위였던 대우증권 인재들을 영입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IB(기업금융) 부문 총괄엔 대우증권 출신인 양완규 미래에셋증권 대체투자금융부문 대표가 임명됐다. 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엔 역시 대우증권 출신인 박기웅 한국투자증권 매크로트레이딩본부장과 이동준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채권솔루션팀장이 합류했다.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대표./우리금융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대표./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리테일 부문을 꾸리는 데 특히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IB는 직원 20~30명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을 끌고 나갈 수 있지만, 리테일은 1000명, 2000명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리테일에서 자리잡기가 더 까다롭다는 의미다.

개인 투자자에게 인지도를 쌓으려면 오프라인 지점 영업이 중요한데, 우리투자증권이 공격적으로 지점을 열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관측된다. 지점을 차리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다. 일단 지점 하나를 열면 임대료와 인건비가 고정 비용으로 매달 나간다. 많게는 억대의 자금이 든다. 2019년 1000개가 넘던 국내 증권사 영업점이 올해 800개 밑으로 떨어진 것도 이런 영향이 크다.

그렇다고 온라인 리테일 역시 쉽지는 않다. 키움증권이 시장을 꽉 잡고 있어서다. 국내 주식 기준 키움증권의 리테일 시장점유율은 29.5%다. 키움증권은 저렴한 수수료를 무기로 개인 투자자들을 모았다.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국내 주식을 살 때 매매 수수료는 0.015%다. 지금은 대부분 대형사가 비대면 계좌에 한해 키움증권보다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하지만, 그래도 역전이 쉽지 않다. 우리투자증권 또한 온라인에서 초반에 존재감을 보이려면 최소 키움증권과 비슷한 수준의 수수료를 내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우리투자증권이 중소형 증권사를 추가로 인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우리금융그룹은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다가 최근 본입찰에 불참했다. 자금 여유가 있다는 의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이 활동 범위를 넓히려면 현재 몸집으로는 어렵다”고 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초기 우리금융지주의 사업적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은 한국포스증권의 펀드슈퍼마켓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MTS를 우리금융이 하반기 출시할 은행 수퍼앱 ‘뉴원’에 연계할 계획이다. 수퍼앱이란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인 뱅킹, 주식 매매, 보험 진단 등을 한곳에 모은 앱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포스증권의 디지털 플랫폼을 인공지능(AI)으로 차별화할 것”이라며 “우리금융의 수퍼앱과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문수빈 기자 be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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