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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120% 올랐는데…ELS 투자자 수익은 고작 5%

엔비디아 주가가 올해 120% 이상 오르는 동안 엔비디아를 기초로 발행한 ELS(주가연계증권)는 4~5%대 수익률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LS는 옵션 등 파생상품을 이용한 구조화증권인 만큼 상품 투자에 따른 기회비용과 손실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6개월(2023년 11월30일~2024년 5월30일) 간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ELS 규모는 총 2126억원이다. 엔비디아 1개 종목으로 기초로 발행된 것도 있지만 테슬라나 AMD 등 다른 종목 1~2개와 합쳐서 발행된 상품도 있다.

엔비디아 기초 ELS는 대부분 연 20% 안팎의 수익률과 3개월 조기상환 조건을 제시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약속한 수익률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초자산인 엔비디아 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조기상환일을 맞은 엔비디아 ELS는 모두 원활하게 상환이 이뤄졌다. 문제는 기초자산이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과는 달리 ELS는 4~5%대 수익률에 그쳤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30일 발행된 '삼성증권 29274(ELS)'의 경우 엔비디아 1개 종목을 기초로 연 수익률 20%, 3개월 조기상환 조건으로 발행됐다. 3개월 뒤인 지난 3월4일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한 투자자들은 5%의 수익을 얻고 투자금을 돌려 받았다. 연 20% 수익률의 3개월치 이자다. 이 기간 엔비디아 주가는 82.25% 올랐다.

엔비디아와 테슬라 2개 종목으로 구성된 '키움증권 뉴글로벌100조94(ELS)'는 지난해 12월22일 발행돼 지난 3월21일 조기상환이 이뤄졌다. 수익률은 4.75%였다. 다음달 13일 조기상환일이 돌아오는 'NH Now(ELS)288'은 4.2%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 두 상품 역시 같은 기간 엔비디아 수익률과 비교하면 한참 낮은 수준이다. 다른 엔비디아 기초 ELS들도 같은 상황이다.

ELS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파생상품을 이용한 구조화증권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ELS는 채권을 큰 비중으로 담고 기초자산 종목의 옵션을 매도하면서 수익을 얻는다. 채권 이자와 옵션 매도 프리미엄이 ELS의 주요 수익원이다. ELS를 발행한 증권사는 이렇게 얻은 수익의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사전에 약정한 수익만큼 돌려준다.

증권사는 채권과 옵션 프리미엄 등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대한 완충장치를 제공해 줄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초자산이 하락하더라도 일정 수준까지는 원금이 보장된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엔비디아처럼 기초자산 가격이 급등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게 된다.

ELS가 수익률에는 제한이 있지만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최대 100%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ELS는 녹인(Knock-in) 가격 이하로만 떨어지지 않으면 원금을 보장하는데 통상 녹인 가격은 기초자산 최초발행가액의 40~50%다. 최근 문제가 된 홍콩 H 지수처럼 기초자산이 녹인 가격 밑으로 내려가면 투자자는 원금 손실을 입게 된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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