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미친소' 짐 크레이머 "AI 절대 거품아냐...공매도도 급감"
크레이머는 화요일(현지시간) 방송에 출연해 "지난해였다면 매도가 쏟아졌을 상황이지만 지금은 공매도가 없어지고 매도를 원하는 사람들은 이미 빠져나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연방준비제도의 끊임없는 금리 인상이 경제를 짓눌러 상당한 매도세로 이어져야 했지만, 일어나지 않았다는 해석이다. 매도세가 2022년과 2023년 일부에 존재했을 수 있지만, 연준이 다음 행보를 잠시 멈추고 있어서인지 지금은 '매도 탄약이 바닥났다'고 그는 표현했다.
이럴 경우 "그다지 뜨겁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한편 크레이머는 AI에 대해서 "이처럼 부풀려진 개념은 처음봤다"면서도 "엔비디아와 메타가 실적 발표에서 관련한 투자를 다짐"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이 단기적으로 거품이 아니며 그것에 반대하는 공매도도 사라지고 있다"며 "빅테크가 하락한 것은 그저 숨돌리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