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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반지 팔아야 하나"…美 기준금리 빅컷에 금값 역대 최고가

중동 지정학 불안과 美 침체 우려에
금 현·선물 가격 사상 최고가 기록
금리 인하·약달러, 金 상승 모멘텀
내년 1분기 2850달러 전고점 전망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골드바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관계자가 골드바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1

금값이 고공행진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 고조와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미 중앙은행(Fed)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 본격화한 만큼, 앞으로도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19일) KRX 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 1g당 가격은 11만420원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서만 27% 뛴 수준으로, 2014년 3월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뉴욕상품거래소(CME)에서 금 선물 가격도 지난 13일 종가 기준 온스당 2610.70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금값이 연일 치솟자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KB국민·신한·우리 등 골드뱅킹을 취급하는 3개 시중은행의 관련 계좌 수는 지난 13일 기준 26만3486개로 지난해 말보다 5.0% 늘었다. 같은 기간 골드뱅킹 계좌 잔액도 5177억원에서 6542억원으로 26.4% 증가했다.

금값은 올 상반기 이스라엘과 이란의 확전 우려와 중국 인민은행 매수세에 힘입어 가파르게 올랐다. 최근에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 등이 금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성기 LS증권 연구원은 "미 대선은 또 다른 금값 상승의 요인"이라며 "지난 2년간 금 가격 상승의 최대 원인으로 신냉전 시대 비서방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꼽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 대선 결과에 따라 비서방국에 대한 미국의 금융 제재가 확대될 경우 탈달러화를 가속화해 금 가격의 구조적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미 Fed가 2년6개월간 이어진 고강도 긴축을 끝내고 이달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에 나선 점도 추가적인 금값 상승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Fed가 '베이비컷(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에 나설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깨고 빅컷을 단행하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한층 고조됐기 때문이다.

옥지회 삼성선물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계 자체는 내년까지 지속되며 금을 비롯한 자산시장 변동 폭을 확대할 것"이라며 "경기 침체 우려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이어지며 금값 상승을 부추길 공산이 크다"고 짚었다.

아울러 본격적인 금리 인하와 이에 따른 달러 약세가 금값 상승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은 보유해도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데, 실질금리가 계속 떨어지는 시기에는 오히려 금이 부각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달러 가치가 하락할 때 달러화로 가격이 매겨진 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따라서 당분간 금값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선물은 내년 1분기 금 평균 가격을 2850달러로 전고점을 경신하고 2분기와 3분기 각각 2800달러, 27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옥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금과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금리·달러화 가치의 하향 안정화는 금의 모멘텀(상승 동력)으로 작용한다"며 "중국 인민은행을 비롯해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세가 이어지는 점도 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7월 일본은행(BOJ) 긴축 이후 엔화의 상대적 가치 상승이 부각되는 점이 추후에도 달러 하락을 지지할 것"이라며 "달러 약세가 심화할수록 금 투자 매력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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