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공포, 과했다"
日 닛케이, 7%대 '급등'
코스피가 3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발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과도했다는 분위기와 함께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 등이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4.06포인트(3.03%) 오른 2,515.6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0억원, 2600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3,200억원 매도 우위.
시총상위 종목별로는 일제히 오름세다. 삼성전자(4.48%), SK하이닉스(5.96%), LG에너지솔루션(4.66%), 현대차(4.91%), 삼성SDI(4.93%) 등이 강세다.
코스닥지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17.80포인트(2.57%) 오른 709.08을 기록중이다.
이에 앞서 오전 9시6분쯤 코스피200 선물지수 급등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시키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지수는 이 시각 현재 7%대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정경준 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