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업체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금융권소식

주요국 ‘1등주’ 중 삼성전자만 위세 약화…“이젠 주도주 아닌 방어주” [투자360]

코스피 내 삼성전자 시총 비중 연말 대비 하락
22.8%→20.9%…반면 MS·도요타·TSMC는 증가
“성장주·가치주 아닌 방어주…주가 수동적 움직임”

[123rf, 망고보드]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국, 미국, 일본, 대만 증시를 대표하는 각국 시가총액 1위 기업들의 위상이 엇갈리고 있다. 올 들어 각국 주가지수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도요타, TSMC가 차지하는 시총 비중은 증가했지만, 삼성전자는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각국 대표주(株)들이 증시 성장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방어주 역할에 머문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코스피 안에서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은 20.9%로 지난해 연말 22.8%보다 감소했다. 이 기간 코스피 시총 합산 규모는 2055조 7579억원에서 2082조1514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삼성전자 시총은 468조6279억원에서 434조6002억원으로 줄었다. 올 들어 코스피 내 삼성전자 비중은 1월 중순(19일) 23%까지 올랐지만 2월 들어 21.8%로 감소한 뒤 최근 20%대까지 떨어진 것이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도요타, TSMC는 이 기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MS는 스탠더드앤푸어스500 내 비중이 6.7%에서 6.8%로 올랐다. MS 시총이 3조 1000억달러를 웃돌았던 지난 9일 기준 7.1%까지 올랐지만,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자 금리 인하 기대감 감소에 따른 주가 하락 등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말 닛케이225지수 내 비중이 6.99%였지만 1월 들어 7%대에 진입한 뒤 2월엔 8%대로 올라섰다. 지난 16일 기준 도요타는 닛케이225 시총 합산 683조268억엔 규모 중 55조6994억엔을 차지하면서 8.2%를 기록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도요타는 7년 반만에 삼성전자 시총을 넘어서면서 아시아 2위로 올라섰다. 자동차 성능 향상으로 인한 제품 가격 인상 및 엔화 약세에 힘입은 수출 호황 등 영향이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TSMC는 대만 가권지수 내 비중이 27.1%에서 29.9%로 증가하면서 가장 크게 상승했다. TSMC는 지난 15일 장중 한때 전장 대비 9.8% 급등하며 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AI랠리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데다 애플과 첨단 패키징 대량 계약을 맺었단 소식이 영향을 미치면서다. 엔비디아의 AI 칩을 제조하는 대표적 AI랠리 수혜주로 30%대 진입도 무난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변국 1등주가 연초 후 각국 지수를 견인하는 주도주 역할이라면 삼성전자는 방어주 역할이란 평가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의 삼성전자는 성장주도 가치주도 아닌 방어주”라며 “방어주는 주가가 수동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코스피 내 비중은 미국 경기와 달러인덱스 변화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다. 달러 약세로 외국인 자금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 시 삼성전자 비중이 올라가는 식이다. 다만 “다른 종목들이 올라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도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D램에서 여전히 1위지만 고부가 첨단 반도체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주도권을 빼앗긴데다, TSMC와 파운드리 격차는 벌어졌다. 트렌드포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파운드리 세계시장 점유율에서 TSMC는 57.9%, 삼성전자는 12.4%다. 다만 지난해 삼성 파운드리는 최대 수주(160억 달러)를 달성했고, 증권가에선 2028년께 24% 점유율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모바일용 2nm(나노미터·10억분의 1m)칩을 포함한 선단 공정의 수주 증가는 삼성 파운드리 사업의 반전 계기를 마련해 향후TSMC와 대등한 경쟁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고 했다.


유동현 dingdong@heraldcorp.com
TIP 대출빌리고에 입점된 업체마다 기준과 상품,금리,상환기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여러 업체와 상담해보시는게 유리합니다.
전국 대출업체 등록 현황
서울
푸른자금대부 서울
푸른자금대부
서울
나이스머니대부 서울
나이스머니대부
서울
가을대부 서울
가을대부
인천
열린25시대부 인천
열린25시대부
서울
가야대부 서울
가야대부
서울
나라대부 서울
나라대부
서울
제일종합대부중개 서울
제일종합대부중개
서울
세상대부 서울
세상대부
서울
희망서민파이낸셜대부 서울
희망서민파이낸셜대부
서울
하얀대부중개 서울
하얀대부중개
15 개 더보기 >

고객센터

1599-5869

평일 09:30 - 18:00 / 점심시간 12:00 - 13: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계좌정보

기업은행 530-078323-04-018 예금주 : 권택수

대출 중개 플랫폼, 대출빌리고

대출빌리고는 광고 플랫폼 회사로서 직접적인 중개 및 대출은 하지 않습니다.
대출빌리고는 한국대부금융협회, 지자체 정식허가 업체만 광고 등록이 가능합니다.
대출빌리고에 기재된 광고 내용은 대부(중개)업체가 제공하는 정보로서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과도한 빚은 당신에게 큰 불행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중개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받는 것은 불법입니다.
대출 시 귀하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금리 및 상환안내

금리 연20% 이내, 연체이자율 20% 이내 (단, 2021. 7. 7부터 체결, 갱신, 연장되는 계약에 한함)
취급수수료 없음, 중도상환 수수료 없음, 중개수수료 없음, 추가비용 없음.
상환기간 : 12개월 ~ 60개월 / 총 대출 비용 예시
100만원을 12개월 기간 동안 최대 금리 연20% 적용하여
원리금균등상환방법으로 이용하는 경우 총 상환금액 1,111,614원
(단, 대출상품 및 상환방법 등 대출계약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채무의 조기상환수수료율 등 조기상환조건 없음.

사이트명 : 대출빌리고 | 상호명 : 대출빌리고 대부중개 | 대표자 : 권택수 | 개인정보책임자 : 권택수 | 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한강로8길 22-2, 107호(금호동)
사업자등록번호 : 263-13-02744 | 대부중개업등록번호 : 2024-대구북구-0034 | 대부업등록기관 : 대구시 북구청 일자리정책과 053-665-2667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대구달서-0966 | 대표번호 : 1599-5869 | FAX : 0508-916-9516

Copyright © 대출빌리고 All rights reserved.
인증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