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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자는 다 안다"…1억 넣었더니 매달 통장에 꽂히는 돈이 [일확연금 노후부자]

부자들의 절세 배당 상품

코스피 커버드콜 ETF
연 10%대 비과세 배당 상품
"고액자산가들 쓸어담아"

최대 49.5% 금융소득종합과세
ISA·연금계좌 통해 절세 혜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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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준비하는 50대 직장인 A씨는 월세를 받는 건물주처럼 매달 배당금을 받기 위해 노후자금을 전부 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넣었다가 세금 폭탄 고지서를 받아들었습니다. 배당소득세 15.4%와 더불어 배당금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자 최고 49.5% 세율의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고액의 은퇴자금 투자에 예상보다 많은 세금이 부과될 수 있는 만큼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절세 상품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뭉칫돈을 굴리는 강남 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연 10%대 비과세 이자수익의 브라질 채권에 이어 최근에는 국내 코스피200지수 기반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가 비과세 절세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브라질 국채, 코스피 커버드콜...세금없이 연 10%대 배당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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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끈 대표적인 비과세 상품은 브라질 국채입니다. 브라질 국채는 브라질 정부와 맺은 ‘국제조세협약’ 덕분에 연 10%대의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15.4%의 이자소득세 없이 이자를 따박따박 모두 챙길 수 있는 셈입니다.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의 브라질 채권 매수 결제 금액은 약 8453만달러(약 1226억원)에 달했습니다. 2023년(4250만달러)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브라질 헤알화 가치의 변동폭이 커 경우에 따라 이자 수익보다 환율 손실이 더 커진다는 데 있습니다. 지난해 헤알화 가치는 원화 대비 10.43% 폭락했습니다. 달러 대비 하락율은 21%에 달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31개 주요 통화 중 달러 대비 가장 낙폭이 컸습니다.

현재 브라질 기준금리는 연 12.25%로, 연말까지 연 14%로 오른다는 관측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내리기 때문에 추가로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옵니다.

이에 최근에는 코스피200지수 기반 커버드콜 ETF가 브라질 국채를 대체할 수 있는 비과세 배당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200을 기초지수로 한 커버드콜 ETF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을 2522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국내 주식형 ETF(레버리지·인버스 제외) 중 개인 순매수액 1위입니다.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2243억원) 등 지난해 증시를 휩쓴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커버드콜보다 순매수액이 많았습니다.

‘국장(국내 주식시장) 엑소더스’가 벌어지는 와중에도 뭉칫돈이 몰린 것은 이 ETF의 옵션 매도를 통한 분배금에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커버드콜은 주가지수, 채권 등 기초자산을 매수한 뒤 콜옵션(주식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해 얻은 수익으로 높은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분배금에는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국내 장내 파생상품에 대한 매매차익(옵션 매도 수익)은 비과세 대상이죠.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은 연 12~15%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스피200 주식(연간 약 2%)에서 나오는 분배금을 제외한 커버드콜 옵션 분배금은 모두 비과세인 것입니다. 목표대로라면 1억원을 넣을 시 세금 없는 분배금만 1년에 1000만원 이상 챙길 수 있는 셈입니다.

한 강남지역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는 “브라질 국채는 환율에 따라 변동성이 커 예측과 대응이 어려운 반면 코스피200 커버드콜 ETF는 국내 증시 기반이어서 비교적 대응이 쉽다”며 “1%대 매매수수료에 더해 환전수수료까지 붙는 브라질 국채와 달리 ETF는 총보수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액자산가들의 문의가 급증해 증권사 랩어카운트에도 편입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산운용사들도 앞다퉈 코스피200지수 기반 커버드콜 ETF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8월 고배당주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쓰는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을 상장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말 ‘KODEX 200 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을 출시했습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코스피200지수 추종 커버드콜 ETF는 해외 주식 기반 커버드콜 ETF와 달리 비교적 세금 부담 없이 매월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며 “커버드콜 ETF 특성상 상방이 막혀 있어 시세차익을 온전히 누릴 수 없고 주가 하락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박스권에 머물러온 국내 증시에서 활용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ISA 연금계좌 활용해 절세 혜택도

고액자산가들이 절세 상품을 눈여겨보는 것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따른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에는 세금 15.4%(지방소득세 포함) 원천징수됩니다. 문제는 배당소득과 이자소득 합계가 연 2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된다는 점입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는 2000만원 초과분에 대해 다른 소득과 합산해 누진세율(6.6∼49.5%)로 소득세를 매기고 있습니다.

특히 배당소득 이외에 근로소득 등이 있는 경우 세금폭탄 대상자가 되기 쉽습니다. 연봉 1억원인 직장인이 배당금으로 연 3000만원을 받았다면 2000만원까지는 14%(지방소득세 포함 시 15.4%)의 세율을 적용받고, 나머지 1000만원은 근로소득 1억원과 합산해 과표구간에 따라 38.5%(지방소득세 포함) 세율로 세금을 내기 때문입니다.

배당소득이 일정 금액을 넘어서면 건강보험료도 추가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은퇴한 지역가입자는 이자와 배당소득이 연간 1000만원을 넘으면 전체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해 약 8%의 건강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이자와 배당소득이 2000만원이 넘으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직장인이라면 2000만원 초과 금액의 8%를 건강보험료로 추가 납부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현행 과세 체계에서 절세하려면 중개형 ISA와 연금계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합니다. 두 계좌에서 나오는 배당금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고 각각 9.9%, 3.3∼5.5%로 분리과세되기 때문입니다. 연금계좌의 연금소득이 1500만원을 넘을 때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과세 대상이 되지만 이때도 16.5%로 분리과세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 소득에는 건강보험료도 부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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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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