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 바닥 인식 확산에 더해 수급측면에서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추가로 상승폭 확대를 시도중이다.

25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53포인트(0.40%) 오른 2,642.21을 기록중이다.

기관이 4,200억원 매수 우위에 나서며 8거래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00억원, 1,700억원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1.27%), SK하이닉스(2.63%) 등 대형 반도체가 반등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0.79%), LG화학(2.89%) 등이 강세다.

이에 반해 삼성물산(-3.21%), POSCO홀딩스(-2.46%) 등은 약세다. 밸류업지수에 오르지 못한 KB금융은 3.54% 하락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63포인트(0.47%) 오른 770.98을 기록중이다.
정경준 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