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업체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실시간이슈

'한국인 멸종위기'라는데…'이 주식' 갑자기 치솟는 이유가

작년 4분기 합계출산육 0.65명…역대 최저
'저출산 해소' 정책 기대감에 관련주 '상승'

육아용품 시장 견조하지만
업체별 실적·주가 변동성 유념해야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이의 수는 줄어드는데 육아용품 업체 주가는 오르고 있다. 정부가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강력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불을 지폈다. 출산율이 급격히 반등하지 않더라도 육아용품 시장 자체가 쪼그라들진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다만 현재 육아용품주 주가는 실적보단 기대감, 소문에 움직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아가방컴퍼니는 5.91% 올랐다. 주가는 올해 들어 70% 이상 급등했다. 아가방컴퍼니는 유아용 의류 도매업체다. 주요 브랜드로는 아가방, 디어베이비, 에뜨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전날 아가방컴퍼니와 함께 제로투세븐(4.21%), 꿈비(2.01%)의 주가도 올랐다. 제로투세븐은 이들도 각각 유아용 스킨케어 용품, 가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육아용품주가 강세를 보인 배경엔 저출산이 있다. 최근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다. 현재 인구가 유지되려면 합계출산율 2.1명을 기록해야 하는데 현재는 3분의 1 수준이다.

지난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4명을 기록한 후 매년 하락세가 이어지며 최저치를 경신 중이다.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합계출산율이 0.7명 이하로 떨어진 건 사상 최초다.

저출산이 심각해진 만큼 정부가 전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해 강한 대책을 시행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책 시행 후 출산율이 반등하면 육아용품 수요가 늘어 이들 업체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정부의 저출산 대책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유례없이 심각한 초저출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수요자 중심 저출산 대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장관급 비상근직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부위원장을 상근직 부총리급으로 상향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만 아이의 수가 줄어도 육아용품 시장이 크게 위축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텐포켓 트렌드 때문이다. 텐포켓은 부모와 조부모, 이모, 삼촌 등 가족뿐 아니라 주변 지인들이 합세해 한 명의 자녀를 위해 소비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한 가구의 자녀가 한 명 또는 두 명으로 줄어들고, 경제력 있는 조부모가 늘어나며 귀한 손자, 손녀를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게 되면서 등장했다.

통계청 온라인 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2022년 5조1979억원이었던 온라인 아동·유아용품 거래액은 작년 5조2330억원으로 0.7% 늘었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는 24만9186명에서 23만명으로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육아용품 시장은 견조하지만, 관련 기업의 실적은 부진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제로투세븐의 작년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1년 사이 75.1% 줄었다. 꿈비는 영업손실 2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꿈비는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를 늘려 실적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아가방컴퍼니의 작년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주가 변동성이 큰 점도 유념해야 한다. 총선을 앞두고 저출산 관련 대책이 발표될 것이란 뉴스에 아가방컴퍼니 주가가 춤을 췄다. 작년 말 4000원을 밑돌던 아가방컴퍼니 주가는 1월 18일 7180원까지 치솟았다. 당시 여당과 야당 모두 육아휴직 강화, 양육 복지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저출산 대책을 내놨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TIP 대출빌리고에 입점된 업체마다 기준과 상품,금리,상환기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여러 업체와 상담해보시는게 유리합니다.
전국 대출업체 등록 현황
서울
푸른자금대부 서울
푸른자금대부
서울
나이스머니대부 서울
나이스머니대부
서울
가을대부 서울
가을대부
인천
열린25시대부 인천
열린25시대부
서울
가야대부 서울
가야대부
서울
나라대부 서울
나라대부
서울
제일종합대부중개 서울
제일종합대부중개
서울
세상대부 서울
세상대부
서울
희망서민파이낸셜대부 서울
희망서민파이낸셜대부
서울
하얀대부중개 서울
하얀대부중개
15 개 더보기 >

고객센터

1599-5869

평일 09:30 - 18:00 / 점심시간 12:00 - 13: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계좌정보

기업은행 530-078323-04-018 예금주 : 권택수

대출 중개 플랫폼, 대출빌리고

대출빌리고는 광고 플랫폼 회사로서 직접적인 중개 및 대출은 하지 않습니다.
대출빌리고는 한국대부금융협회, 지자체 정식허가 업체만 광고 등록이 가능합니다.
대출빌리고에 기재된 광고 내용은 대부(중개)업체가 제공하는 정보로서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과도한 빚은 당신에게 큰 불행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중개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받는 것은 불법입니다.
대출 시 귀하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금리 및 상환안내

금리 연20% 이내, 연체이자율 20% 이내 (단, 2021. 7. 7부터 체결, 갱신, 연장되는 계약에 한함)
취급수수료 없음, 중도상환 수수료 없음, 중개수수료 없음, 추가비용 없음.
상환기간 : 12개월 ~ 60개월 / 총 대출 비용 예시
100만원을 12개월 기간 동안 최대 금리 연20% 적용하여
원리금균등상환방법으로 이용하는 경우 총 상환금액 1,111,614원
(단, 대출상품 및 상환방법 등 대출계약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채무의 조기상환수수료율 등 조기상환조건 없음.

사이트명 : 대출빌리고 | 상호명 : 대출빌리고 대부중개 | 대표자 : 권택수 | 개인정보책임자 : 권택수 | 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한강로8길 22-2, 107호(금호동)
사업자등록번호 : 263-13-02744 | 대부중개업등록번호 : 2024-대구북구-0034 | 대부업등록기관 : 대구시 북구청 일자리정책과 053-665-2667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대구달서-0966 | 대표번호 : 1599-5869 | FAX : 0508-916-9516

Copyright © 대출빌리고 All rights reserved.
인증마크